사진가 조세현과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 안녕’ 전시회 개최
2018-11-16 입력 | 기사승인 : 2018-11-16
데스크 bokji@ibokji.com

- 천사들의 편지 ‘안녕’ 정우성·강다니엘 참여

- 16년간 스타 354명, 아동 348명 참여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에 참여한 가수 강다니엘. 사진=대한사회복지회>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윤점식)가 국내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 ’안녕‘’을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사진전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국내 입양 환경 변화에 따라 입양문화 범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약속하며 올해 마지막 사진전을 진행하게 됐다. 그동안 조세현은 같은 눈높이, 같은 무채색 배경, 같은 시선으로 아기 천사들을 사진 속에 담아왔다.


‘천사들의 편지’는 현재까지 350여명의 스타와 사회저명인사가 동참하면서 국내입양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이 진행되는 동안 입양문제를 둘러싼 이슈들이 활발하게 제기됐으며 입양법 개정, 입양의 날 지정, 공개입양의 시작 등 바람직한 입양문화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또한 미혼모가 떳떳하게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이 16회 진행되면서 배우 김정은은 총 8회로 최다 참여를 했으며, 배우 고소영과 서현진은 아동과 미혼모가정을 위한 고액 기부자가 됐다.


사진가 조세현은 “사진전 첫해를 진행하면서 예쁜 아기천사 설이를 만났는데, 아이에게 장애가 있어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는 얘길 들었다”며 “천사들의 편지를 긴 기간 지속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 한 명이라도 더 가족을 만나게 해줘야 한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 작가는 “매해 대한사회복지회와 사진전을 진행하면서 이런 전시와 홍보와 불필요할 만큼 자발적인 입양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과 바람이 이루어지는 날이 가까이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우리나라 요보호 아동 수는 4121명이며, 이 중 285명이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보건복지부 2018년).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 사진전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에서도 실시되며 사진전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의 양육비와 의료비, 저소득 미혼 한부모 가정 지원비로 사용된다. 스타들과 함께한 조세현 작가의 작품과 스타의 메시지가 수록된 다이어리, 사진집 구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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